요즘 따가운 봄날씨에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친구처럼 편하게 백선증에 대해 알아볼 거에요.
백선증은 무서운 병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백선증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특징들이 있는데, 이걸 알면 다른 피부병과 구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백선증의 일반적인 증상부터 전염 경로, 위험 요인 등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친구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백선증 전문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백선증의 일반적인 증상
아주 자주 만나는 증상이지만 가볍게 여기기엔 곤란한 백선증이에요.
애매하게 덮고 있다가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 버리니까요!!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백선증의 증상은 피부에 환상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거에요.
이 발진은 주변부가 비정상적으로 염증이 심하고 중심부는 비교적 정상 피부와 비슷해요.
피부과 의사 선생님들은 이를 ‘링웜(ring worm)‘이라고 부르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원형 모양이랍니다
백선증 병변의 진행 과정
초기에는 작은 반점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게 되는데요.
대개 2~6주 이내에 완전한 원형 병변으로 자라나게 되죠. 크기는 다양해서 1cm에서 10cm 이상까지 다양하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4~5cm 정도 되는 편이에요.
부위에 따른 백선증 증상
발생 부위에 따라 병변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손발에 생기면 두꺼운 각질 모양이 되기도 하고, 머리에 생기면 원형 탈모가 발생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땀띠나 겨드랑이 같은 곳에서는 비늘이 생기지 않는 편이랍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편이에요.
심할 경우 딱지가 벗겨지거나 진물까지 나올 수 있죠
황당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죠ㅠㅠ 상태가 나빠지면 치료가 힘들어지니 초기에 잡는 게 중요해요.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특징
백선증은 정말 알아보기 어려운 피부질환이 아니랍니다
제가 직접 백선증 앓고 난 뒤에는 육안으로도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하더라고요.^^
백선증의 주요 증상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원형 또는 반달 모양의 피부 병변이 생기는 거예요.
엄청 크진 않지만 붉은 발진 둘레에 가피가 생기면서 경계가 뚜렷해지죠
병변 부위의 피부가 약간 들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 병변 부위의 모발이 잘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머리에 백선증이 있으면 탈모까지 생길 수 있다는 뜻이죠.
발가벗은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도 백선균이 번식하면 보통 갈라지고 각질이 두꺼워져요.
그 외에도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작은 수포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들은 주의 깊게 봐야 발견할 수 있어요.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겠죠
백선균의 전염 경로와 위험 요인
이번엔 백선증이 어떻게 전염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백선균은 사실 상당히 교활하답니다. ㅠㅠ
피부와 피부가 직접 닿거나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한데요,
축축한 환경을 특히나 좋아해요.
운동 후 땀에 젖은 수건, 맨발로 다닌 탕비실, 공동 샤워실 등이 백선균이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장소랍니다.
백선증 걸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살면 전염 위험이 40~60%로 꽤 높다고 하네요! ?!
백선균에 취약한 대상
물론 백선균이 모든 이에게 피부 병을 일으키는 건 아니에요.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나 당뇨, AIDS 등 만성 질환자께서는 쉽게 백선증에 걸릴 수 있죠.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양 결핍 상태라면 위험해진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백선균에 취약한 편이라고 하네요. ㅜㅜ
백선균 예방 방법
암만해도 백선균의 습격을 완전히 피할 순 없겠지만, ^^
그래도 개인위생과 주변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겠죠?
수건과 의복을 구분해 놓고, 발에 신발을 신도록 해야 해요.
소독과 청결 유지에도 힘써야겠네요.
백선증과 다른 피부 질환 구분하기
피부에 원형 반점이 생겼다고 걱정하셨나요? ^^
혹시 백선증은 아닐까요?
하지만 백선증 외에도 피부병은 많답니다.
놀라지 마시고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피부 병변의 모양, 색깔, 크기, 분포 등을 잘 살펴보면 백선증인지 다른 질환인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어요.
백선증은 주로 원형의 홍반성 환상 병변이 특징이에요.
병변 가장자리가 비교적 선명하고 중심부는 다소 색이 옅거나 피부 박리가 있지요.
크기는 0.5cm에서 수 cm까지 다양해요.
피부 질환과의 차이점
반면 건선은 은백색 인설을 동반한 붉은 판을 형성하고, 습진은 소양감이 있고 수포나 박리를 동반할 수 있답니다.
또 마른 피부인 경우 피부 균열이 생길 수도 있겠죠?
병변의 분포도 중요한 단서가 되지요.
백선증은 손, 발, 머리카락 등 신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요.
반면 건선은 주로 팔꿈치, 무릎 등 마찰이 심한 부위에, 지루피부염은 주로 안면부에 많이 생기고요.
전문의 진찰이 최선이겠지만 이렇게 병변의 특성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감별할 수 있답니다.
빨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겠죠? 궁금한 점 더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답니다.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해요.
백선균은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니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대처하면 금방 나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