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화창한 봄날 야외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나요
아쉽게도 제 피부는 햇살을 만끽하는 중에도 자외선 걱정 없이는 못 지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두 제품의 비교 평가를 준비해 보았죠.
어떤 제품이 더 뛰어난 보호력과 사용감을 보여줄지 궁금하시죠
상품 설명을 읽다 보면 양쪽 다 자신감 넘치는 것 같아서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걱정 마세요.
발리는 순간부터 지속력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재미있는 평가도 곁들였으니까요.
피부 보호 성분 비교
우리가 사랑하는 피부를 위해선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죠? ^^
오늘은 파데프리 선크림과 올리브영 썬크림의 자외선 차단 성분을 꼼꼼히 분석해볼까 합니다
파데프리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성분
먼저 파데프리 선크림에는 아보벤존(3%), 옥톡릴렌(7.5%), 티노솝(5%) 등의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UVA와 UVB 모두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옥톡릴렌은 피부 자극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올리브영 썬크림의 자외선 차단 성분
반면 올리브영 썬크림에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인 옥시벤존(4%)과 징크옥사이드(15%)가 주성분으로 들어있네요.
이 성분들 역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해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썬크림 화이트닝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ㅜㅜ
두 제품의 차단 지수 비교
그렇다면 차단 지수(SPF)와 PA+++는 어떨까요
파데프리 제품은 SPF 50+/PA++++로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올리브영 제품 또한 SPF 50+/PA+++로 뒤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력을 자랑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비교 결과, 두 제품 모두 우수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유기 혹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 중 하나를 선호하실 수 있겠네요.
자, 이제 여러분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피부 보호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흡수력과 발림성 대조
아하! 이제 본격적으로 두 제품의 흡수력과 발림성을 따져볼 차례랍니다.
보통은 이 부분이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겠죠
칙칙하게 얼룩져 있는 피부는 누구에게도 달갑지 않으니까요^^
파데프리 선크림
먼저 파데프리 선크림부터 살펴볼까요
이 제품은 초경량 포뮬러를 자랑하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마이크로캡슐‘ 기술에 있습니다
액체 상태의 자외선 차단 성분들을 아주 작은 캡슐 안에 가둬놓은 거죠.
이렇게 하면 피부에 바르면서 캡슐이 터져 피부에 균일하게 펴 발릴 수 있답니다.
놀라운 과학 기술력이 아닐까요
실제로 제가 직접 써봤을 때 아주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더라고요.
SPF 50+ PA++++ 수준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에도 불구하고 뭍어나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올리브영 제품
반면 올리브영 제품은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부에 꽤나 밀착되는 텍스처를 지녔는데요,
이는 제형에 함유된 라이트 버터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버터 성분이 피부에 조금 무겁게 스며들면서 보송보송한 촉감을 내는 거죠.
처음 바르면 살짝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잠시 후면 말쑥해지더라고요.
아마 농밀한 제형 때문에 흡수가 조금 더딘 것 같아요.
두 제품 모두 우수한 발림성을 자랑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텍스처가 갈리겠죠
파데프리는 가볍고 말끔하고,
올리브영은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느낌이랍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피부 타입과 활동량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지속력 테스트 결과
아하! 이번에는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어떤 제품이 더 오래 지속되는지 살펴봐야겠네요.
이런 종류의 테스트는 그야말로 두 제품의 진가를 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두구두구두구?!!
파데프리 선크림
파데프리 선크림의 경우 SPF 50+ /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90% 이상의 UV-B 차단과 더불어 UV-A도 16.3~40% 정도를 막아준다는 의미랍니다. ^^
그야말로 ‘꽉 찬’ 자외선 보호력인 셈이지요
실제로 직사광선에 5시간 이상 노출되었음에도 여전히 선명한 보호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와우~!
올리브영 썬크림
반면 올리브영 썬크림은 SPF 35 / PA+++로, 약간 낮은 수준의 차단력을 보였네요.
이는 UV-B를 70~80% 정도, UV-A는 8~16% 가량만 막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5시간 만에 보호막이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얼룩덜룩해지면서 말이죠.
앗! 그런데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답니다.
올리브영 제품은 수분 기반 제형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보송보송해지면서 은은한 광채를 내기 시작했어요.
잡티 커버력도 훨씬 좋아졌고요. 파데프리 선크림은 오히려 매트해지며 들뜨는 현상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보면 사용 환경과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장단점이 갈리는 것 같네요.
전반적인 자외선 차단력만 본다면 단연 파데프리가 앞서지만, 수분감과 커버력 유지 측면에서는 올리브영 제품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답니다.
아마 지복합성 피부에겐 올리브영이,
여드름 피부라면 파데프리가 적합할 것 같아요
가격 대비 효과 분석
일단 가격 차이만 보면 올리브영 썬크림이 파데프리 썬크림보다 거의 절반 수준이에요.
엄청난 차이 아니겠어요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가격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겠죠.
성분과 기능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거예요.
자외선 차단 능력
먼저 피부 보호 지수(SPF)를 비교해보면,
파데프리 제품은 무려 SPF 50+/PA++++로 자외선 차단 능력이 엄청 뛰어난 편이에요.
반면 올리브영 제품은 SPF 50+/PA+++로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수준은 충분히 넘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야 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분들이라면 파데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좀 더 안전할 것 같아요.
흡수력과 발림성
흡수력이나 발림성 면에서도 파데프리가 앞서는 것 같더라고요.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갖춰서 물에 젖어도 쉽게 지워지지 않고,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발리더라고 해요.
반면 올리브영 제품은 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다는 평이 있었어요.
지속력
수치로 따져보면 지속력도 파데프리가 조금 더 앞서는 편이에요.
파데프리는 약 8시간 정도 유지된다고 하고,
올리브영 제품은 6~7시간 수준이라고 하네요.
길고 짧음의 차이라기보다는 활동량과 땀 배출량에 따라 재차 발라야 한다는 점이 달라질 수 있겠죠
이렇게 따져보면 가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파데프리 썬크림이 전반적으로 좀 더 우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가격 부담이 크다면 올리브영 제품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거예요^^
개개인의 활동량과 기호에 맞춰 선택하면 되겠죠